나만 안가본 제주카페 카페세바에 제주동쪽카페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제주도는 정말 갈 곳도 많고 이쁜 카페도 많은 곳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를 방문할 때마다 이쁜 카페를 새롭게 발견을 하게 됩니다.
그건 아마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바다와 제주도의 푸르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카페를 생각하시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먼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는 바다뿐만 아니라 작은 마을이나 시골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도 정말 많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해변의 카페보다는 작은 마을에 조용한 카페를 정말 좋아합니다.
마음이 정말 편해지고 조용하고 쉬러 온 느낌이 들어서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 카페는 제주 동쪽 카페 카페세바입니다.
분위기도 정말 차분하고 특히 사장님의 음악 선곡이 너무 좋았던 카페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17:30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카페 영업종료 시간이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영업을종료 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작은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라서 동네 주민들에게 피해를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인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작은 마을 주택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카페세바입니다. 나무와 넝쿨로 카페를 감싸고 있어 건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입구도 무심하게 입간판 하나만 세워두셨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기 놓여 있는 의자는 아마 사진을 찍으라고 두신 것 같습니다. 사방이 정말 파릇파릇해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이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 했을 때는 비가 와서 하늘은 맑지 않았지만 더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넝쿨이 카페 외벽을 타고 올라 감싼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저기 돌길을 따라가시면 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입구까지 갔다가 입구가 아닌 줄 알고 다시 돌아와서 다른 입구를 찾다가
저기가 입구인 것을 뒤늦게 알아서 겨우 카페에 들어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여사장님이 입구까지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저희가 들어오니 테이블에서 업무를 보시던 남자 사장님께서도 주방으로 들어와 주문을 받을 준비를 하셨답니다.부부가 운영을 하는 카페인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들이 정말 차분하셔서 카페 분위기가 정말 차분하고 좋았습니다. 주방도 정말 이쁘게 인테리어 해두신 것 같아서 여쭤보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다른 카페들처럼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메뉴가 많이 없은 곳이 맛집이쥬 저희는 카푸치노(시나몬)와 카페라떼, 오븐에 구운 제주 보리빵을 주문 했습니다.다른 케이크는 없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히 담백한 빵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리빵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커피와 제주 보리빵이 나오기 전에 카페를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카페의 테이블은 옛날 초등학교 때 사용하던 책상 걸상을 가져와서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정감 가고 좋더라고요저희 집에도 90년대 초등학교에서 쓰던 책상 걸상이 있는데 아직까지 정말 튼튼하고 좋습니다.레트로 감성으로 이쁘기도 하고요^^
테이블은 대략 6-8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주 관광지와 조금 떨어진 곳이라서 손님이 그렇게 많지 않아 여유롭고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의 메인 포토존입니다. 정말 이뻤습니다.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밖에 나무들이 빽빽하고 푸릇푸릇해서 제주도 바다 부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아쉬운 점은 저기 자리는 비워달라고 안내문을 써두셨더라고요
다른 테이블에 앉아 보니 사장님이 왜 저기 앉이 말라고 하시는지 알았습니다.저기 창가 쪽에 계속 눈이 가고 음악을 들으면서 멍하니 바라보다 보니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아마 다른 손님들이 앉아 있으면 그런 힐링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옛날 소품들이 정말 정감 갑니다.사장님들의 분위가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런 센스는 사진으로 남겨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이런 카페를 운영을 하는 게 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페를 가면 자세히살펴보게 된답니다.많이 보고 많이 배워야겠습니다.^^
오른쪽부터 카푸치노(시나몬), 카페라떼, 오븐에 구은 제주보리빵입니다. 거품을 잘 못 만들어서 있는듯 없는 듯 올려주는 카페도 정말 많이 있는데 거품이 풍성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거품을 정말 부드러워서고 시나몬 가루가 맵지 않고 거품과 함께 입술을 닿는 느낌이 푹신하고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제주보리빵은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퍽퍽해 보이는데 푹신푹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빵을 찍어 먹으라고 주신 꿀도 많이 달지 않아 담백한 보리빵을 찍어 먹으니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제주보리빵 추천드립니다.^^
카페를 나올 때 무심하게 토분에 심어둔 식물들이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우러집니다.저기 대 빗자루는 쓰시는 걸까요?
대빗자루가 세워져있으니 더욱더 감성적입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편해지는 카페를 뒤로하고 나가는데 동화속 집에서 나가는 기분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많이 했지만 카페세바 카페는 제주 속의 제주를 본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서 힐링하고 오시면 후회 안 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세바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작은 마을 안에 위치를 하고 있어 차를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드릴수 있으니까요 큰 도로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 들어 가시면 됩니다.
카페로 걸어들어 가는 길도 조용하고 작은 마을을 구경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 었습니다.
바다 뷰가 보이는 바다도 좋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를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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