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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카라멜이 맛있는 거제 카라멜 카페 멜유 거제 아주동 카페

10000JOO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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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안먹어본 수제 카라멜 이제 거제도에서 먹을 수 있다?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계속되는 폭우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해를 본 게 언제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자주 안개가 짙은 런던에서 왜 우울증 환자가 많은지 알 것 같은 요즘입니다. 이럴수록 우리는 더욱 힘내고 처지면 안 되겠죠? 기운이 없을 때 힘들 때 우울할 때 달달한 것 만큼 좋은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주 달달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거제 아주동에 있는 멜유라는 수제캐러멜 카페입니다. 제주도에도 정말 유명한 수제카라멜 카페 멜톤이라고 있는데 이름이 비슷하네요.^^

카라멜의 멜을 따서 생각한 이름이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제가 직접 방문해서 먹어본 멜유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영업시간>

화요일에서 일요일

am11:30~pm21:00까지 영업

월요일 휴무

멜유 카레 외관입니다. 정말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예전에는 카페를 화려하게 만드는 게 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무심하듯 심플하게 인테리어하는 것이 대세인 거 같습니다. 나무 미닫이문도 정말 감성 적입니다. 미닫이문은 오픈을 하면 항상 열어 두시는 것 같았습니다. 유리 문이 따로 있었습니다. 가게 앞 입간판도 정말 귀엽고 카페 캐릭터도 정말 귀엽습니다. 카라멜을 포장지에 싼 모습인 것 같아요.

카페 내부는 아담합니다. 테이블은 5개 정도가 있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서 큰소리로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단체 손님들이 가기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에 카라멜을 전시해두셨는데 카라멜 종류가 10가지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팩에 포장을 해서 선물용으로도 이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달달한 걸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아 할 것 같았습니다. 캐러멜 이외에도 파운드케익과 쿠키로 판매하고 있으니 단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멜유 카페는 기본적은 커피와 카라멜을 이용한 시그니쳐 음료가 있습니다. 그래도 시그니쳐 메뉴는 먹어봐야 하니 멜콩땅콩과 카라멜 등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를 맛봐야 진정한 리뷰를 할 수 있겠죠?^^

상세한 리뷰를 하기 위해 동생들과 신랑을 데리고 가서 4가지 종류의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음료 위주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카라멜은 3가지만 사서 먹었답니다.

무지개라뗴 말차, 무지개라뗴 초코, 멜콩땅콩, 아메리카노, 땅콩, 헤이즐넛, 말차 카라멜 입니다.

카라멜은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헤이즐넛 카라멜은 가루 같은게 까슬까슬 거렸는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말차카라멜은 살짝 씁쓸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괜찮았고, 땅콩카라멜은 땅콩이 카라멜 사이사이 박혀있어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멜유 카페의 시그니쳐 음료멜콩땅콩입니다.

음료 잔도 땅콩같이 귀엽습니다. 음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것인데요 위에 있는 하얀색 달콤한 땅콩 크림이 입술에 먼저 닿으면서 부드럽게 따라오는 아이스라떼와 만나면 내가 지금 우도에 있는지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땅콩그림라뗴 였습니다. 하지만 한잔 다 마시기에는 많이 달았습니다. 아메리카노 등 커피가 많이 없는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지개라뗴입니다. 무기개 얼음을 얼려 넣어주시는데 처음엔 아이스크림인 줄 알 았습니다.

무지개라떼 말차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고 초코는 초코 아이스크림임 올라갑니다.

음료를 따로 빼고 주시기 떄문에 비커에 따로 나옵니다. 아마도 무지개 얼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인 것 같아요

따로 주시니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고 좋았습니다. 맛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달더라고요.

음료를 넣고 얼음을 깨서 먹으면 슬러시같이 먹을 수 있어 프라프치노 같았습니다.

그래도 단걸 좋아하는 제 동생은 맛있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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