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켈란 루미나 후기’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
오늘은 요즘 정말 구경하기 힘든 맥캘란 위스키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맥캘란은 라인의 종류가 많이 콜렉터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위스키 브랜드 중에 하나인데요 그 말은 마케팅을 정말 잘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은 종류의 라인업을 출시함으로써 항상 좋은 평가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맥캘란은 위스키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릴 만큼 고급 위스키의 대명사입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 드릴 위스키는 맥켈란 루미나 입니다.
맥캘란 루미나 정보
도수 : 41.3%
제조국 : 스코틀랜드
맥캘란 루미나가격 : 110~120$(면세 기준)
숙성연도 : nas(숙성연도 미표기)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맥캘란 루미나는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일반 주류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습니다. 맥캘란 면세 전용 라인이 있는데 면세 라인업의 순서는 퀘스트(quest)-루미나(lumina)-테라(tera)-이니그마(enigma) 순서입니다. 당연히 퀘스트가 가장 싸고 이니그마가 가장 고가의 상품입니다. 맥캘란의 면세 라인업은 크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지만 이니그마는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 좋은 위스키는 없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 모든 위스키를 사랑합니다.^^
맥캘란 루미나의 케이스는 푸릇푸릇한 디자인으로 위스키에서 마치 녹색 과일의 맛이 날 것 같은 케이스 디자인입니다.
맥캘란은 셰리 오크통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 하지만 요즘에는 버번 오크통을 사용한 위스키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맥캘란을 상징하는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가 보틀 레이블에도 프린팅 되어 있고 케이스에도 멋있게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 저택은 맥캘란의 정신적인 고향을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맥캘란 증류소에 방문을 하게 되면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맥켈란 위조 방지'
맥캘란은 위조 방지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캡이 한번 열리고 나면 위로 떠오르고 역회전 방지 장치에 의해 연결부분과 닿지 않게 하는 방식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보틀의 입구 부분과 캡이 닿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병에 가짜 위스키를 담아 파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맥캘란은 위조 방지를 위해서 홀로그램 스티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조방지 기술로 위조주 생산을 억제하여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노력하는 착한 위스키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맥켈란 코르크 마개'
맥칼란 위조방지캡의 모습입니다. 맥캘란은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위조방지 캡을 만드는 데에는 스크루 방식보다는 코르크 방식이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맥켈란 루미나 시음’
Tasting note
Nose(향) : 시트러스, 사과, 배, 레몬, 오크
Palate(밋) : 스파이시, 사과, 바닐라
Finish(목 넘김 후 느낌) : 열대과일, 스파이시
※맥캘란 루미나가 셰리오크통에서 숙성이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구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맥캘란 루미나는 유로피안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하고 셰리 캐스크에 짧게 숙성을 하였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맥켈란 루미나 총평'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셰리 캐스크에서 짧게 숙성을 하였지만 충분리 셰리의 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스파이시와 달콤한 바닐라 그리고 사과의 맛이 더해져 나쁘지 않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는 점은 피니시가 약해 여운이 짧았습니다. 짧은 여운이 아쉬운 위스키이지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위스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켈란 가격대가 10만 원에서 15만 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대안으로 삼을 수 있는 위스키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문용 피트위스키 탈리스커 10년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2022.09.08 - [만주의 주관적 술이야기] - 싱글몰트 위스키 탈리스커 10년, 스카이섬의 유일한 증류소 였던 탈리스커(ft. 입문용 피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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