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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의 주관적 술이야기

국순당 백세주 후기 조선하이볼 들어는 봤나

by 10000JOO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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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백세주 후기’

안녕하세요 10000 joo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의 주류 브랜드 국순당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국순당의 떠 올리면 건강한 이미지가 먼저 떠 오릅니다. 실제로 국순당의 뜻은 "좋은 누룩(麴)과 좋은 술(醇)을 만드는 집(堂)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주류업계의 후발주자로 다양한 마케팅으로 건강한 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하여 지금도 국순당의 술을 많이 찾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국순당의 대표 상품 백세주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순당 백세주
백세주 도수 : 13%
백세주 가격 : 3,500(편의점 기준)
제조사 : 국순당
용량 :375ml
백세주 칼로리 :100ml에 95칼로리

‘백세주 이야기’

백세주는 조선시대 이광수의 지봉유설에 실려있는 구기 백세주의 설화를 인용하여 구기 백세주를 마셔 늙지 않은 청년이 늙은 노인을 때리는 것을 보고 놀란 선비가 늙지 않는 청년은 꾸짖자 자신이 여든에 낳은 자식인데 그 술을 먹지 않아 자신보다 먼저 늙었다고 말을 했고 그 선비가 그 술이 무엇이냐 묻자 구기자와 여러 좋은 재료가 들간 구기 백세주라고 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세주의 포스터를 보면 젊은 청년이 늙은 노인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도 술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korean traditional wine Bekseju’

저는 백세주를 군납으로 선물을 받았는데 군데군데 군납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싸게 먹을 수 있으니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백세주의 캡에 새겨진 글을 보면 korean traditional wine Bekseju라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로 백세주의 색, 향, 맛이 한국적인 와인이라고 손색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백세주 생쌀발효법‘

백세주는 생쌀을 가루 내어 술을 담는 국순당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에 구기자, 인삼, 오미자, 산수유 등 한약재를 넣어 빚은 술입니다. 생쌀발효법은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새로운 기술로 기존에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백세주 하이볼, 조선 하이볼’

백세주는 얼마 전부터 하이볼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조선 하이볼 네이밍을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백세주는 13%의 낮은 도수에 달짝지근한 맛을 가지고 있어 토닉워터가 아닌 일반 탄산수로 하이볼을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세주 하이볼 비율 백세주 2 탄산수 1저의 취향이었습니다. 비율은 취향에 따라 맞춰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순당 백세주 맛 후기’

먼저 백세주의 삭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인삼주 색을 띠고 있습니다. 향도 인삼의 향과 각종 한약의 향이 기분 좋게 올라옵니다. 맛은 달콤한 인삼주의 맛으로 삼계탕집에서 나오는 인삼주에 꿀과 설탕을 섞은 맛입니다. 아마 이것은 백세주의 재료임 구기자, 산수유, 오미자의 단맛이 아니까 생각이 듭니다.

‘국순당 백세주 총평’

적당한 인삼, 한약재의 향이 좋고 인삼주에 기분 좋은 달콤함이 가미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주의 알코올 향과 쓴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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