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여러분 요즘 위스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아졌습니다. 그로 인해 위스키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위스키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스키를 즐기고 위스키를 모으는 사람으로서 정말 슬픈 일입니다, 이전에 구매해서 마시던 위스키의 가격이 올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6만 원대의 위스키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글렌 그란트 아보랄리스입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물용으로 좋을듯하며 데일리 위스키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가격 : 64.900원(홈플러스 및 대형 마트 기준)
종류 :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도수 : 40%
제조국 : 스코틀랜드
숙성 연도 : nas(숙성 연도 미표기)
'글렌(GLEN)의 뜻과 글렌그란트의 의미'
글렌(GLEN)의 뜻은 계곡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렌이 들어가는 이름을 가진 위스키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글렌리벳(부드럽게 흐르는 계곡), 글렌모렌지(고요의 계곡) , 글렌피딕(사슴의 계곡), 글렌 알라키(바위의 계곡)가 있습니다. 그럼 글렌글란트의 글란트는 무슨 뜻일까 알아보았습니다. 글란트는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만든 사람의 성인데요 블랜디드 위스키는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위스키의 이름을 짓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에서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지는 것은 글렌 그란트가 유일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아보랄리스 명칭의 유래'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는 미국의 버번 캐스크와 셰리케스크에서 5~10년 동안 숙성된 원액으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그래서 버번 특유의 바닐라의 향을 가지게 되고 셰리에서 느낄 수 있는 말린 과일과 스파이시의 향이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글렌그란트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은 글렌글란트 아보랄리스는 금빛의 술이라고 말을 했는데 실제로 보면 사과주스 같은 색을 띠고있습니다. 워 그것도 금빛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보랄리스는 게일어로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빛을 뜻합니다. 글렌그란트 증류소에는 2만 7천 평의 빅토리아 가든이 있는데 가든 나무 사이로 비치는 석양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런 숨은 뜻을 알고 위스키를 대했을 때 위스키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의 시그니쳐 색상은 주황색으로 병마개의 봉인지도 귤 색감으로 주황색으로 이쁘게 봉인되어있습니다. 그렌 그란트는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틀의 라인과 색상이 너무 이쁩니다. 위스키는 보틀의 모양도 구매의 욕구를 일으키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글렌그란트 마개는 제가 좋아하는 코로크로 되어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위스키는 도수가 높아 스크루방식의 마개가 더 좋지만 코르크 마개가 감성적이고 고급집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은 제가 마개 봉인지를 떼어내기 전에 주황색 뚜껑 너무 이쁘다고 생각을 했는데 봉인지를 뜯어내니 봉인지가 마개 위를 덮고 있었던 것입니다.. 부들부들 글렌그란트. 원가 절감 잘했다... 글렌그란트 주황색 마개로 만들어주세요!!
'글랜그란트 아보랄리스 맛 후기'
Tasting note
nose(향) : 희미한 꽃, 바나나, 건포토, 꿀
palate(맛) : 바나나의 느낌이 나는 꿀의 질감, 연한 스파이시, 오크
finish(목 넘김 후 느낌) : 연한 계피, 초콜릿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총평'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는 6만 원대의 위스키로 다채로운 향과 풍부한 맛으로 가격 대비 정말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을 하며 위스키 입문자들에게도 부담되지 않은 도수와 바나나의 맛이 느껴지는 꿀의 향이 여성과 남성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위스키라고 생각을 합니다 5~7만 원대 위스키를 찾고 있으시다면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추천드립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후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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