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정말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거 보니 가을이 가까워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이번 여름에 지쳐있었는데 선선한 바람에 무더위에 지쳤던 피로가 날아갑니다. 이렇게 선선하고 기분 좋은 날에는 조니워커 블루가 제격입니다. 기승전술이네요:) 오늘은 조니워커 블루라벨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도수 및 정보’
도수 :40%
조니워커 블루라벨 가격 : 250,000(제주공항)
📌일반 마트에서는 27~30만 원 사이 판매
년수 : nas(숙성 년수 미표기)
용량 : 750ml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조니워커의 다른 라인들에 비해 20만 원 후반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패키지부터 상당히 고급집니다.
벌써 반도 남지 않은 블루라벨 맛있게 마셨지만 줄어드면 위스키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보틀은 약간의 푸른빛이 돌아 위스키의 컬러가 살짝 호박색을 띠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심벌이 병에 각인이 되어있습니다.
이에 비해 블랙 라벨 레드라벨 등 다른 라인들은 스티커로 처리가 되어있어 차이를 두고 더 고급화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블루라벨의 바로 아래 등급인 조니워커 18년도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라벨은 숙성 년수를 미 표기하는 제품이지만 20년도 이상 숙성된 위스키를 블랜딩 한 것으로 추정되고 30년 이강 숙성 위스키는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맛 후기’
Tasting note
Color : 골드
Nose : 꿀, 바닐라, 과일, 약간의 피트, 스모키
Palate : 아카시아 꿀, 짠맛, 부드럽고 살짝 가벼움
Finish : 부드러운 목 넘김, 약간의 스파이시
‘조니워커 등급’
레드<블랙<더블블랙<그린<골드리저브<18년(플레티넘)<블루
플레티넘은 생산되지 않고 18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스키의 마개가 스크루인지 코르크인지 맞혀보는 것도 재미의 요소입니다. 스크루가 위스키 마개로 더 적합하다고는 하나 저는 코르크 마개가 고급지고 멋있어서 코르크 마게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블루라벨의 코르크 마개에는 스트라이딩맨이 새겨져있는 끈이 달려있습니다. 이 끈의 용도는 위스키 마개 부분에 봉인된 종이를 쉽게 뜯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 스트라이팅맨을 잡고 끈을 위로 쭉 끌러 올리면 봉인된 종이가 찢어져서 봉인지를 뜯어 내기 편합니다.
확실히 블루라벨은 높은 가격대라 그런지 세심한 부분까지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총평’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도수가 43%에서 40%로 변경되어 밍밍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단맛, 피트, 짠맛 등 다채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고 밸런스가 매우 좋은 위스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다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면세점에서 20만 원 초반대로 살 수 있으니 면세점에 갈 때 꼭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조니워커 18년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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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 [만주의 주관적 술이야기] - 나만 안마셔본 조니워커 18년산 시음기 및 가격정보, 추석 위스키 추천(feat.조니워커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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