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맛집 화정소바 의령소바 추천

나만 안가본 의령맛집 의령전통시장 화정소바

안녕하세요 10000joo입니다.^^

여러분 날씨가 갑자기 정말 추워졌는데 건강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이럴 때일수록 잘 먹고 속을 든든하게 해둬야 두 번
걸릴 감기가 한 번만 걸릴듯합니다.
식사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 드실 거라 믿고
오늘도 맛집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 산청으로 캠핑을 갔다가 의령에 들러서
소바를 먹고 왔습니다.
의령 하면 소바 소바 하면 의령이니깐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의령에 살고 있는 현지인 친구의 추천을 받아 의령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화정소바에
방문을 했습니다!
면 귀신인 저로써는 정말 기대가 되었답니다.

그전에 소바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소바 유래

소바는 메밀로 만든 면을 말합니다.
소바는 작은 그릇에 면을 덜어 먹는 것이 일본의
기원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8~9세기 무렵에 큐슈지방의 한 승려가 중국에서 면류를 가져와 처음으로 메밀로 면을 만들어 먹게되었다는 설이 있고 이때부터 라멘과 소바가
퍼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바가 의령에서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고하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영업시간>
4월~10월 09:30~19:40
10월~3월 09:30~19:20

동계와 하계의 영업시간이 다르니 확인해주세요!

주차는 의령전통시장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시장 입구로 들어서면 왼편에 화정소바 간판이 있는데 대충 보고 거기로 갔다가 일반 가정집이더라고요.

화정소바를 안내하는 간판이었습니다.
간판 크기가 메인 간판이었습니다.😅

간판의 표시에 따라 10미터 정도만 시장으로 걸어 들어가면 왼편에 화정소바가 보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역시 맛집이 확실한듯합니다.

화정소바 외부에서는 메뉴의 모형을 만들어두어서
미리 보고 주문하기가 좋았습니다.

백화점 푸드코트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많이 될것 같더라고요.

사장님이 메밀국수명인이셨습니다.
그리고 백년가게 인증 뭔진 잘 모르겠지만
믿음이 갔습니다.👍

방역소독을 확실히 잘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로 예민한 시국에 방역소독이 확실하게 된 곳에 발걸음이 옮겨지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소바 종류가 기본으로 있고 메밀면으로 만든 짜장도 있더라고요.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이미 2명이서 3가지 메뉴를 시켰으니까요.😁

화정소바는 이렇게 장사가 잘 되어도 전통의 맛을
지키기 위해 체인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역시 명인 마인드는 다른 것 같습니다.
화정소바가 시작된 이야기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가게 내부는 시장 안에 위치하는 음식점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정말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여러 방송사에서도 많이 다녀갔다라고요.
그리고 화정소바는 면을 미리 삶아두지읺아 조리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합니다.

어쩐지 국수 치고는 조금 늦게 음식이 나왔답니다.
늦게 나와도 정직하고 깨끗한 음식이면 모든 게
보상되는 느낌입니다.

겨자, 고춧가루 등이 테이블에 준비되어있으니
편리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손소독제로 준비가 되어 있구요!

깍두기가 살짝 달콤하면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식욕을 돋우는 데는 최고인 것 같았습니다.

온소바입니다.
국물이 맑고 깔끔했습니다.
육수가 멸치육수인 것 같아요.

마치 평양 냉면을 먹는 듯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손님들도 어르신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메밀면이 제가 생각했던 조금 두툼한 면이 아니라 얇고 납작한 면이었습니다.
특이하더라고요.
더욱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가 약하신 어르신분들도 드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빈그릇은 맛있었다는 증거겠죠?😊

온소바를 먹었으면 당연히 비빔소바를 먹어봐야겠죠?
온소바와 같이 소바위에는 소고기를 잘라서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음식에 고기가 빠지면 조금 섭섭하긴하니까요👍
비빔국수의 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면이 얇고 납작합니다.
식감이 부드럽고 아주 좋답니다.

비빔국수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거나 하면 텁텁한 맛이 나가나 자극적인데 모든 양념이 적당해서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비빔국수고 다먹었네요 음시은 남기면 발 받는다고해서 배불러도 다 먹었습니다😅

돈까스 메뉴도 정말 많더라고요.
메밀소바에 돈까스는 짝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만두도 좋지만요!

제가 시키 메뉴는 등심 돈까스입니다.
소스가 많이 달지 않고 좋았습니다.
버섯과 파인애플이 들어가 더욱 상큼하고 괜히 건강한 맛이더라구요😅

돈까스 고기도 두툼하고 등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돈까스도 추천드립니다.
소바 양이 조금 작아서 돈까스를 하나 더 시켜도
좋을듯 합니다.

손님들이 안들어왔을 때 후딱 찍었습니다.
시장에 있는 음식잠 치고는 정말 깔끔합니다.

의련화정소바국수는 농장을 직접 키운 채소들로 가게 식재료로 쓰신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소바를 다 먹고 나오니 대기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요 정말 손님으많더라고요.

의령에 방문하신다면 의령 소바 맛집 화정소바에 꼭 방문해보세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